카카오 뷰로 돈 벌기
1) 카카오 뷰의 특징과 시작 방법
저는 오늘 최근에 가장 핫한 부업으로 떠오른 카카오 뷰에 대한 글을 정리합니다. 작년 8월경부터 카카오톡의 중앙에 눈 모양의 이모티콘이 보였을 것입니다. 정보에 빠르고 민감한 분들은 아마 이때부터 관심을 갖고 시작하셨더라고요.
저는 그 무렵 직장에서 발령과 이동으로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가 12월에 알게 되었고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카카오 뷰라는 이름의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저는 평소에 날마다 폰으로 뉴스나 기사들을 체크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그날그날 정보와 관심거리들을 보고 있는데 때로 그냥 지나치기에 아까운 것들은 제 개인 톡에 url을 보내 놓고 시간이 될 때 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거나 자료가 필요할 때도 저장해 놓으면 중요할 때 긴요하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카카오 뷰가 바로 저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플랫폼임을 알고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일단 일이라는 생각보다는 폰안에 작은 블로그나 내 저장소를 갖는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만 보는게 아니라 좀 더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으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작은 부업거리도 된다는 사실에 눈이 번쩍 띄였습니다. 평소에 엔잡러, 디지탈 노매드가 제 꿈이었기 때문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카카오뷰는 시작하는 것도 너무 쉽습니다. 일단 카카오뷰를 치면 인터넷에 카카오뷰창작센타가 보입니다. 들어가서 기존 카카오톡으로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이 되었고 하나하나 지시한 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2) 카카오뷰 시작, 수익화 채널로 만들기
제가 시작한 12월에는 보드 10개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지금은 3개만으로도 시작이 되는군요. 일단 채널명을 만들어야 하는데 블로그로 생각한다면 블로그의 이름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수정이 안되더라고요. 잘 생각해보시 내가 가장 즐겁게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하시고 신중히 정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보드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보드는 블로그의 게시판 같은 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카테고리별로 정하셔도 되고 자유롭게 만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 보드당 10개가 최대수니 미리 아시고 만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내용을 다 채우려 하지 마시고 보드당 하나씩 채우고 일단 수익을 위한 준비를 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수익화 조건은 보드 10개와 친구수 100명이기에 보드당 글을 하나 이상 채우고 10개 이상의 보드를 만드는 것부터 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그전에 운영하시는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자기만의 플랫폼이 있다면 정말 훌륭한 플러스 효과가 나타납니다. 카카오 뷰는 내가 쓴 글이 아니어도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글이나 영상을 끌어와도 좋지만 내 플랫폼에서 내가 만든 영상이나 글을 가지고 와서 채워도 됩니다.
남의 글이나 영상도 내것처럼 사용하는 것만 아니면 상관이 없습니다. 글이나 영상의 저작권을 가진 분들의 내용이 다른 분들이 알도록 나와 있으면 상관이 없습니다.
위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내 관점에 글이나 영상을 내 보드에 넣으면 됩니다. 카카오뷰 창작센터를 여시면 자세한 내용이 영상으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플랫폼의 내용들을 가져오셔도 좋지만 저는 평소에 지식인에 글 쓰는 것 외에는 다음을 기본 사이트로 항상 애용하고 있기에 뉴스 기사나 정보글을 다음에서 그날그날 끌어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랑해서 자연스럽게 티스토리의 글들을 카카오 뷰에 담고 있습니다.
그림에도 보이시지만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브런치나 카카오TV, 티스토리, 다음 뉴스 등에서 담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 외의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나 기사도 괜찮긴 하지만 기사에 광고가 많거나 운영방침에 어긋나는 것들은 담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선별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 뷰 초기에 뉴스픽 파트너스를 하면서 뉴스픽 기사를 많이들 담으셨는데 제가 해보니 뉴스픽 기사는 유해광고나 방침에 어긋나는 욕설이나 단어가 없으면 실리는데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퍼온 글은 올라가지 않더라고요.
유튜브 등에서 뉴스픽 파트너스를 겸해서 수익을 증가시키라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말을 하시는 분들은 최근에 카카오 뷰를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예 담아지지 않거든요. 본인이 직접 하시면서 방송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보드에 내용을 담는 것은 해보시면 무척 쉬워서 이렇게 쉬어도 되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습니다. 내가 수고해서 글을 창작하거나 쓰는 것도 아니고 영상을 찍고 편집하여 올리는 것도 아니고 남의 글이나 영상, 기사들을 퍼 나르기만 하면 되니 하다 보면 더 요령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카카오 뷰 친구 추가
수익화 부업으로 하려는 분들이라면 보드를 만들었으면 빠른 시간에 채널 친구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성 들여서 좋은 콘텐츠로 사람들이 자연스레 유입되고 친구가 되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너무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엔 시간이 너무 걸리고 친구 100명 만드는 일은 어려워서 포기하려 했는데 각종 정보에 친구 만드는 품앗이 오픈 채팅방들이 있음을 알고 얼른 찾아보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돈을 주고 친구 추가를 해보는 곳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찾아서 검색창에 '카카오뷰 품앗이' 라고 치면 수많은 친구추가 품앗이 방이 있습니다.
그냥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내 채널을 알리고 다른 분들의 채널을 추가하고 서로 맞추를 해주는 곳도 있고 들어가서 공지란에 적힌 많은 분들의 채널을 일일이 다 들어가서 추가해드리고 인증 사진을 올리고 내 채널을 올리면 방장님이 확인 후 공지에 올려주시는 방이 있습니다.
저는 모를 때 처음 방법으로 했지만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은 두번 째 방법으로 조용히 먼저 추가하고 공지에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이 추가를 해주시는 품앗이의 형태로 친구 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시작을 해야 하니 사람들이 서로 그렇게 돕고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카카오 뷰를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8월부터 시작해서 이미 수개월 수익 인증을 하신 분들의 말만 믿고 나도 저렇게 쉽게 돈 벌 수 있겠구나 하고 유지하시면 가입한 친구 수도 점점 줄고 수익화의 조건 안에 참고되는 좋아요나 공유, 노출수나 클릭 등에 많은 차이가 생겨서 수익에도 큰 차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저는 멋모르고 이게 뭐지? 하고 그냥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다가 자고 나서 제 티스토리 블로그 지수가 갑자기 폭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발령 후 일이 바빠서 거의 반년을 블로그에 글 한 개도 못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블로그 지수가 폭발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날 밤 폰으로 카카오 뷰에 제 블로그 글들을 올렸음을 기억하고 카카오 뷰의 놀라운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카카오 뷰로 꼭 돈을 벌기 위함보다는 기존의 내 글이나 영상들, 감춰져 빛을 못 보고 있던 다른 분들의 좋은 창작물들을 나의 큐레이팅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하고 보는 분들에게나 창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즐거움과 유익을 준다는 사실이 매우 매력적인 일로 여겨졌습니다.
저는 관심사가 많아서 하다 보니 보드가 넘쳐서 채널을 하나 하나 더 열게 되었습니다. 하다보니 여러 개가 되었고 보드를 채우고 친구들을 만들어야 해서 오픈 채팅 품앗이 방을 찾아서 며칠 밤씩 잠 설치며 친구들을 모으고 좋은 정보들을 채워서 여러 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카카오 뷰 수익 진행
이렇게 수익화 조건을 맞춰놓으면 담 달 초에 수익 인증 메일이 오더라고요. 그러면 창작센터에 들어가서( 폰으로는 안 됩니다. PC로 들어가야 해요) 수익 정산이라는 보드를 클릭하고 큐레이션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급히 12월 말에 시작을 하고 1월 3일에 메일을 받아서 시작을 해서 아직 정산은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1월 25일, 어제죠. 제게 메일이 오고 열어보니 10000원의 12월 수익이 들어왔습니다. ㅎㅎ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밤새가며 날마다 열심히 하긴 했지만 1월부터 수익이 잡힐 줄 알았는데 12월에 애쓴 걸 아셨는지 만원을 주셨습니다.아직 받은 것은 아니고 저렇게 확인만 올라왔습니다.
11월에 제가 시작했다가 12월 초에 수익 인증을 받았으면 12월 25일에 저렇게 수익이 확인되고 1월 15일에 입금이 되었을 겁니다. 저는 1월에 수익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1월 25일에 첫 수익 인증을 받고 아마 2월 15일에 저 금액이 입금이 되겠죠.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수고에 비해 적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그냥 호기심에 시작해본 거 치고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앱 어플로 현금 만원을 벌려면 얼마나 힘든지 하시는 분들은 아시죠? 그래서 신바람이 나서 평소에 보유한 제 자료들과 관심 영상과 글들을 주제별로 새로운 다른 채널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험치가 생겨서 조금 더 카카오 뷰를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욕심은 버리고 멀리 보고 진심으로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양질의 콘텐츠가 인정을 받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꾸준함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하려면 친구수가 중요해서 지금 고생 중입니다. 다음 달 초가 되면 메일이 오기 때문에 그전에 친구수까지 채우려고 일하면서 틈틈이 애쓰고 있습니다.
글을 정리하며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카카오 뷰의 실행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부업에 비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제대로 하려면 수고하고 애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일들도 어렵고 경제적으로도 힘들 때 카카오 다음에서 이런 플랫폼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애드센스 벽이 너무 어렵고 낙심되어 작년부터 글을 안 쓰고 있었는데 다시 용기 내서 열심히 써보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기왕 하는 거 꼭 돈을 바라보고 하기보다는 관심의 폭을 더 깊고 넓게 펴서 저 자신을 위해서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카카오 뷰에 다른 분들의 글과 영상을 올리다 보니 정말 좋은 글, 정말 유익한 영상인데 사람들이 몰라서 멈춰있는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기견들을 키우고 있고 사회적인 약자나 유기견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고 사는데 기왕이면 제가 큐레이팅을 잘해서 그러한 일을 하는 분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맘으로 영상들을 찾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흥미를 찾는 분들에게는 관심 밖이겠지만 혹여 저처럼 좋은 생각을 공유하는 분들이라면 그분들의 영상을 보아주실 것 같아서요.
살기 힘들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이지만 나만 생각하고 내 욕심만 채우기보다는 나의 노력과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유익을 얻고 그 안에서 나도 행복할 수 있는 좋은 부업이 되기를 바라보면서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다음엔 카카오 뷰 수익의 극대화를 위한 방법과 노출에 대한 것들을 체험과 정보를 알아보고 올려드리겠습니다. 카카오 다음에 정말 감사를 드리며 좋은 기업으로 더 흥왕 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