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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월수익을 늘리는 방법

by Q쩡이Q 2021. 4. 21.

글을 쓰는 이유

직장 생활하는 분들의 고민은 월급만 가지고는 사는 게 너무 힘이 든다는 겁니다. 결혼 준비도, 집사는 것도 대출이 아니고선 너무 힘이 드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부업을 하시는데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죠. 그렇다면 부업으로 월수익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오해하는 것을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부자들에 대한 오해입니다. 부자들은 본업 말고 재테크로 매달 수천만 원 버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부자들이 원래 부자라 쉬운 게 아니라 그들이 시간을 초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같은 일반인은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겁니다. 월 수익을 높이려고 할 때 어느 정도 이상 벌려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단순 부업 만으로는 쉽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부업만으로 800만원을 벌려면 전략과 시스템 세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략과 시스템 없이 단순 부업으로 100만 원을 만든다고 했을 때, 퇴근하고 주 5일 최저시급 알바 자리를 구한 다음 하루 6시간씩 20일을 일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 말씀드렸듯이 전형적인 몸빵형 부업의 사례입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웬만한 직장인은 하기 어렵죠. 저녁 6~7시에 퇴근하고 하루에 6시간을 더 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저는 투잡으로 얼마간 그렇게 열심히 일해본 적이 있지만 후에 몸이 상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죠? 그럼에도 나는 그래도 몸빵형으로 할란다 하시는 분들은 800만 원을 벌려면 하루 6시간이 아니라 6시간의 8배인 48시간을 일해야 합니다. 하루 48시간씩 최저시급으로 20일 동안 일하면 8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문제는 하루가 48시간이 아니라 24시간이고 자는 시간 8시간 잡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 10시간 잡는다면 부업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은 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시간만 팔아서 단순 부업만 하기에는 벌 수 있는 돈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몸빵형 부업만으로는 800만원 버는 게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게 진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을 초월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내가 현재 그 일을 안하는데 그 일이 진행이 되고 있다면 된다는 겁니다. 제가 요즈음 좋아하는 노마드 유투버 중에 이사 양 잡스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영상을 보면 초기 화면에 일할 때 100달러, 잠잘 때는 200달러라고 시작을 합니다. 바로 이 내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부업으로 월수익 늘리는 방법

지난 글에서 반자동형과 자동형 부업을 말씀드렸는데 초보자 분들은 보고도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현실적으로 구현하고 어떤 식으로 구조를 만들면 되는지 세 가지 방법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 나를 복제하기

 

하루라는 시간은 24시간으로 세상 사람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 시간을 인위적으로 48시간으로 늘릴 수가 없는 거죠. 따라서 시간을 늘린다는 생각은 버리고 일하고 있는 나를 여러 번 복제하면 2시간만 일해도 10시간, 20시간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개념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우리가 보는 유투브 영상이나 글은 유투버나 블로거들이 지금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 글을 보는 분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저는 이미 자고 있거나 다른 일을 보고 있을 거라는 의미입니다. 제가 올린 제휴 링크의 글도 그 글을 보고 물건을 구입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 순간 제가 그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제가 일해놓은 곳에 수익이 생겨나고 있고 저는 지금은 이 곳에 글을 쓰며 새로운 일이 하고 있는 것처럼요. 실시간 리얼 타임이 아니라 복제된 저의 모습이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감이 오시나요?

 

자기 복제된 나를 만들어 놓으라는 건데 그 방법으로는 글, 이미지, 영상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지와 영상은 어느 정도 이상의 스킬이 필요하고 부업을 처음으로 하는 분들이 당장 시작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게 지금 제가 하는 것처럼 글을 이용해서 나를 복제하는 겁니다. 

 

지난 글에 제가 반자동형 부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해서 4가지의 수익구조를 만들어 보라고 했는데 기억하시나요? 안 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저도 이렇게 글을 포스팅 하고 있는 거고요 ㅎ

 

티스토리를 개설해서 한가지 이상의 주제를 정해서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포스팅해서 애드센스와 제휴 마케팅, 쿠팡 파트너스와 체험단을 통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거 하나만 잘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수익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오늘은 거기에서 더 나아가 티스토리에 포스팅한 것을 정제해서 카카오 브런치에 가입한 후, 브런치 북을 만들어서 연재하라는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브런치는 심사가 있는데 심사에 통과하려면 블로그가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블로그 먼저 하라고 하는 겁니다. 

 

브런치에서 연재한 글들이 쌓이면 크몽이나 탈잉 등 재능마켙에 PDF전자책을 만들어서 팔릴 때마다 돈을 버는 자동형 부업을 하나 더 추가할 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게 블로그에서 포스팅한 글에서 출발해 브런치를 거쳐서 PDF전자책까지, 이미 다양한 수익처가 생겨난 것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기서 다시 출판사와의 제휴를 통해 단행본까지 출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행본 같은 경우엔 편집자와 같이 해야 해서 작업하는데 빨라야 6개월에서 길면 1년까지 걸리는 어려움은 있지만 대신 전자책이나 단행본은 한 번만 세팅해 놓으면 나의 생각과 재주를 복제한 글이 계속 나에게 수익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내 몸값을 올리는 것입니다.

 

나를 복제한 글을 통한 수익은 블로그, 전자책, 단행본으로 끝이 아닙니다. 출간한 전자책이나 단행본의 핵심 내용을 PPT로 만들어서 강의도 할 수가 있습니다. 강의에는 일반 수강생을 모아서 하는 B2C강의와 관공서와 기업에 초대 받아서 하는 B2B강의가 있습니다. 블로그 전자책 단행본이 복제된 나를 통해 시간을 늘려준 개념이라면 강의는 내 시간을 실제로 사용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당 단가를 높여야 합니다. 블로그와 전자책, 단행본을 통해 사람들에게 브랜딩이 될 때마다 시간당 단가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글 초두에 몸빵형 부업을 설명드리며 최저시급으로 하루 6시간씩 20일을 일하면 100만 원을 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시간당 단가가 올라가면 2시간을 강의하고도 100만 원을 벌게 됩니다. 물론 강의 시장도 참여자가 많고 경쟁이 있지만, 처음부터 탄탄히 블로그부터 시작하고 단행본까지 준비가 된다면 나의 단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직장다니면서 써온 블로그로 1차 수익을 내고 브런치를 통해 출간한 전자책과 단행본으로 2차 수익을 내서 얻은 수익은 나를 통해 얻은 인간복제 수익입니다. 또 그것을 기반으로 만든 강의를 통해서 3차 수익을 얻었다면 그것은 나의 단가를 높인 몸값 올린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블로그와 전자책, 단행본 출간 등 1,2차 수익은 퇴근 후와 주말 같은 시간을 통해 조금씩 세팅하면 되고 강의와 같은 3차 수익의 경우에 일반 수강생들 대상 강의는 주말을 이용해서 하고 기업이나 관공서 강의는 연월차를 사용해서 하면 됩니다. 강의할 때 모객은 지난 재택 부업 영상에 말씀드렸습니다.  

 

강의를 한다 했을 때 아무리 시간당 몸값을 올려도 나의 시간을 리얼타임으로 사용하는데 한계가 분명히 옵니다. 그래서 강의를 영상화시켜서 복제하는 4차 수익도 만 들 수 있습니다. 클래스 101, 사이클, 탈잉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온라인 VOD 교육서비스를 합니다. 이러한 곳과 협업하여 강의를 VOD로 만들면 수강생들이 분기별로 듣고 정산이 들어오는 겁니다. 배당주로 배당을 받듯, 건물로 월세를 받듯 3~4개월에 한 번씩 목돈이 들어온다는 겁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내가 세상에 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6시간씩 20일 일해서 100만원 버는 부업은 세상에 팔게 시간밖에 없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최저 시급으로 고생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내가 세상에 팔 무언가가 시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세팅을 한다면 앞에서 정리한 4가지 수익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겁니다. 

 

 

세 번째 방법은 내가 팔 수 있는 것을 찾아내기 입니다.

 

내가 세상에 팔 수 있는 것을 찾아내야 앞서 말한 4가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은 부자라면 건물을 사서 임대 수익을 내는 한 편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치를 올려서 시세차익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량 배당주를 엄청 많이 사서 배당금 세팅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직장인은 자본가가 아니기에 결국은 내 몸을 사용해서 세상에 무언가를 팔되 나를 복제해서 시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내 몸값을 올려 시간당 단가를 높이는 방법만이 월급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길입니다.   

 

이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겁니다. 네가 제일 좋아하는 걸로 세상에 팔라고. 하지만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떤 걸 좋아한다 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게 돈버는 것과 무관한 퇴근 후 취미이거나 관심사나 힐링의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좋아하는게 일이 되버리면 인생의 힐링이 되는 요소가 하나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돈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멘탈관리와 스트레스 줄이는 것도 길게 가려면 꼭 필요한 중요한 부분인데 제일 좋아하는 것을 굳이 일로 가져올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메모장에 한 번 적어본 후에 시장조사부터 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검색해서 들어오는 주제가 무엇인지, 재능마켙에서 사람들은 어떤 카테고리를 구매하는지, 요즘 서점에서 많이 팔리는 책은 어떤 종류인지, 어떤 분야의 강의에 수요가 많은지 조사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화 시대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다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조사를 해본 다음에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시장의 니즈가 맞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카테고리로 잡아서 정하면 됩니다. 블루오션으로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하는 것도 위험한게, 블로그든 책이든 강의든 스토어든 유투브든 남들이 안하는 카테고리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자가 적다고 좋아할 게 아닌 이유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고 죽어있는 바다이기에 경쟁자가 없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경쟁자가 엄청 많은 시장에 진입하되 거기서 나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카테고리에 경쟁자가 많다는 건 사람들의 수요도 그만큼 많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거기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할 수 있는 것을 다 적어보아도 세상에 내가 팔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면 당장 부업을 할게 아니라  우선 배워야 합니다. 내일 배움 카드 같은 것을 이용하여 코딩, 디자인, 번역, 손재주, 제빵, 플라워 등등할 수 있는 것을 배워서 그중 제일 잘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이템을 정한 후에 블로그와 병행하면 시너지가 납니다. 기술을 배우면서 블로그를 병행하다가 점점 실력이 향상되면 브런치를 통해 전자책을 만들고 단행본을 출간하여 강의까지 한 다음 온라인 VOD 교육업체와 제휴해서 추가 수익도 만들고 월급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처음엔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요. 재수가 없다면 한동안 아웃사이더처럼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가야 할 분명한 길을 찾았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가올 열매를 생각하며 고독을 벗 삼고 고통을 즐기며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핵심정리

첫 째, 나를 복제해라! 콘텐츠를 통해 나를 복제해서 시간의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늘리고 다양한 수익을 만듭니다.

 

둘째, 나의 몸값을 올려라! 다양하게 복제된 나의 콘텐츠를 통해서 나를 브랜딩하고 시간당 받는 나의 단가를 높입니다. 

 

샛째, 세상에 팔 수 있는 것을 찾아내라! 첫째와 둘째가 가능하려면 결국 나만의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아이템으로 삼지 말고 내가 가장 잘하되, 세상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만약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다면 우선 배우라는 겁니다.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투잡을 해왔습니다. 지금 같은 언택트 시대가 아니었기에 잠만 줄이고 부지런하기만 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와 같은 난재로 언택트 상황에서 일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언제 풀어질지는 모르겠으나 미래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입장에서는 지금같은 위기가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도전할 기회가 된 것이죠.

 

지난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는 길도 만들어 가지만 할 맘이 없는 사람은 핑곗거리만 보이는 법입니다. 저도 한 걸음 한 걸음 듣고 보고 배우면서 시행착오 과정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맘으로 임합니다. 뭐가 됐든 나의 인생에 플러스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바로 행동하세요! 그냥 시작하세요! 배우시고 배우면서 병행해보시고 마침내 수익이 늘어나서 월급은 용돈으로 만드는 부업의 대가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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