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첼린지 오늘일기가 다시 재개합니다. (기간: 5월 24일~6월3일)
5월이 되면서 기쁜 소식을 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가 3일 만에 낙심해서 글을 멈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네이버 블로그 팀에서 오늘 일기라는 이벤트를 열어서 날마다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16000점의 현금 같은 포인트를 준다는 소식이 있어서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저도 열심히 일기를 썼었는데 3일 만에 그 이벤트가 사라져서 정말 허무하고 기분도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오늘 일기 이벤트가 재개가 됐네요. 이거 기뻐해야 하나요?
재개 기간은 5월 24일 월요일부터 6월 3일 목요일 까지라고 합니다. 오늘이 5월 21일 이니 잘 기억하고 있다가 24일부터 다시 글을 써야겠어요. 그 당시 기분이 상해서 안 쓰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벤트도 하고 일기도 써보는 게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시 쓰려고 합니다.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는 쓰기가 자유롭고 부담이 없어서 글을 쓰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구글 애드센스 같은 광고에 대한 부담으로 글쓰기나 사진 등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불편함도 없고 일기 형식으로 하는 것이라 개인적으로도 하루를 정리하며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할 수만 있다면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는 아무나 다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지난번 이벤트 할 때 3일간 성실하게 일기를 쓴 사람들에게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당시 이벤트를 취소한 이유가 정당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 외에 부정적인 방법으로 한 사람이 여러 계정으로 글을 복사하기 하여 네이버 측에서 화가 많이 난 상황이라고 이해가 됐습니다. 같은 글들이 여러 개가 복사가 되어서 이벤트의 취지를 흐리고 돈을 받으려고 급급한 사람들을 보니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의의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순진한 맘으로 3일간 성실하게 일기를 써왔기에 자신 있게 네이버 측의 소식을 기다렸건만 전혀 소식이 없어서 직접 찾아 들어가서 블로그 글을 찾아보았어요. 가만히 있어도 네이버에서 알려주는게 아니라 직접 네이버 블로그의 블로그팀 글을 읽고 거기서 내가 해당이 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더라고요. 클릭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ㅎㅎ
성경의 말씀처럼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그냥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었어요. 네이버 포인트가 7일에 1000포인트가 들어와서 제가 해당이 되는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블로그에 들어가서 최종 확인을 했습니다.
원래는 14일간 일기를 쓰면 총 16000원 포인트를 받는 거였는데 이번에 쓰는 사람들은 지난번 3일을 쓰고 1000원을 받았고 이번에 11일을 쓰면 15000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번 3일간 쓴 사람들은 총 16000원 포인트를 다 받는 거죠. 일주일을 쓰면 5000원 포인트가 들어오고 다시 4일을 채워서 총 11일을 다 쓰면 10000원이 들어와서 총 16000원이 들어오는 겁니다.
네이버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곳이 많고 요즘 어플 중에 포인트들을 현금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현금을 받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고 자유롭게 일기를 쓰고 돈도 벌고, 저는 기분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에 열심히 쓰신 분들은 정보 잘 챙기셔서 마저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일기를 쓰실 때 그냥 쓰면 안되고#블챌 #오늘 일기이렇게 태그를 넣어주시고 전체 공개 해 주셔야 네이버 블로그 팀에서 확인을 합니다.
5월은 정말 가정적으로나 정부 소식이나 블로그까지도 다사다난한 달이네요. 돈이란 게 쓰려고 보면 한도 끝고 없게 써지지만 막상 소소하게라도 벌어보려 하니 쉬운 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펑펑 쓰고 살았던 것이 반성이 되네요. 요즘 코로나로 여러 가지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답답한 상황에서 디지털 노매드를 생각하며 공부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런 게 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 노력에 비해 너무 결과가 초라해서 그만둘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3개월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수입이 잡히니 힘이 좀 나네요. 16000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별거 아니지만 이것을 블로그 광고 수입이나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 마케팅 수익으로 생각해보면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노력 대비 너무나 쉬운 일이기도 하고요. 물론 글쓰기를 싫어하는 분들에겐 귀찮은 일일 수도 있지만 직장을 다니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부수적인 수입을 위해 저처럼 노력하는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주의사항은 네이버 블로그 오늘 일기 공지를 보시면 자세히 적혀 있는데 지난번 이벤트 때보다 주의사항이 많아졌더라고요.
* 1인당 1개의 아이디로 참여해야 하고 중복 참여 시 1개의 아이디만 혜택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 pc블로그와 블로그 앱에서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앱이나 모바일 기본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인 참여로 여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 예약 발행을 하거나 날짜가 이미 지나간 글에 태그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것은 참여 글에서 제외가 된다고 합니다.
* 일기의 취지에 맞는 글로 작성해야 합니다. 상품이나 업체를 홍보하거나 직접 작성하지 않는 글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합니다.
* 동일한 문자나 문구를 단순히 반복하는 글이나 내용 없이 태그만 있는 글, 수익성 리뷰나 홍보성 체험단 글 같은 글, 복사나 붙여 넣기 또는 자동화된 수단을 사용한 글,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는 챌린지 취지에 맞지 않는 다고 여기고 지급대상에서 제외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챌린지의 취지에 맞는 진솔한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실하게 글을 쓰시고 오늘 일기를 다 완료하신 분들 중 100분을 추첨하여 블로그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 주는 추가 혜택도 있다고 합니다. 와우~ 책으로! 추가 혜택 발표는 6월 21일 월요일에 네이버 블로그팀 블로그에 공지하고 추첨이 된 분들에게는 이메일로 개별 연락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pc스마트 에디터 one에 일기 템플릿이 신규 추가가 됩니다. 일기 템플릿을 활용해서 오늘 일기에 참여하셔도 편리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건데 한번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제 5월도 20일을 넘고 열흘밖에 안 남았네요. 같은 챌린지 내용으로 두 번이나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포기하고 지난 글도 삭제를 해버릴까 고민도 했는데 이렇게 라도 이벤트가 다시 재개가 돼서 3일간 쓴 일기도 의미가 있어지고 해서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챌린지의 취지에 맞게 정직하고 진솔하게 글을 썼더라면 아마도 취소가 안됬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라는 대로 안 하고 포인트 더 받으려고 요행수를 쓰거나 같은 글을 복사하거나 장난스럽게 글을 쓴 분들이 많아서 블로그팀에서 언짢게 되고 다수의 블로거들에게도 같은 피해가 온 듯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전체적인 취지를 잘 이해하시고 주의사항을 꼭 점검하시고 다시 새로운 맘으로 작성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책도 만들어 준다고 하니 저도 조금은 정성을 담은 마음으로 이쁘고 좋은 글을 써보려고 결심해 봅니다. 남은 5월 잘 보내시고 6월엔 더 좋은 소식, 돈 되는 소식들 더 넘치기를 소망해 보며 쩡이는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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